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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 (1)

by busyguy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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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큰 스케일로 생각하라

달이 이쁘게 떠있는 날에는 그냥 한 번씩 쳐다본 적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며 '저기로 가봐야겠다, 저기 있는 땅을 밟아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한다니 물론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닌 엄청 큰 단위의 프로젝트이지만 어떤 사람은 달을 보며 그 땅을 밟아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많은 책에서 목표를 크게 설정해라, 10배 크게 생각해라 같은 말을 들어오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지만 1960년대보다 훨씬 발전된 생각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지금도 나에게는 터무니없는 목표이다.

 

그래서 더욱 충격받았다. 미국이 달에 사람을 보내고 무사히 돌아오게 했다는것은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실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달을 볼 때마다 경이롭다 달을 보며 거기에 갈 생각을 했다니... 그리고 그냥 생각뿐 아니라 실제로 이뤄냈다니... 그 당시에는 엄두가 안나는 일이었을 것이다. 달은커녕 우주에 다녀와본 사람도 없어서 경력직에게 물어물어 일을 익힌다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우주에 갈만한 로켓을 만들어본 사람조차 없는 시절에 이것을 계획하고 한 가지씩 작은 단계를 밟아나간다는 것이, 그것을 평범한 사람들이 힘을 합쳐 이뤄냈다는 것이...

 

나름 큰 목표들을 세우려고 노력했던 지난시절을 떠올리며 그 목표를 다시 한번 세워봐야겠다.

 

혁신적으로 문제를 돌파하라

자, 이제 큰 목표를 세웠으니 그 목표를 이루려고 문제들을 돌파해 낼 차례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은 아니지만 부자가 되는 방법, 엄청난 예술작품을 만드는 방법, 근육질의 몸매를 얻는 방법, 등은 이미 이뤄낸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말하는 것이 꼭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들이 겪은 시행착오들이나 성공했던 방법을 통해서 조금의 힌트들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달에 가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그것을 이루어 내야 한다. 여태까지 지구에는 없던 혁신적인 방법으로 지구를 탈출해야 한다. 여러 과학자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중 한 과학자가 달에 가는 로켓이 꼭 거대한 하나의 로켓이 아니어도 된다는 발상을 하면서 문제는 풀리기 시작한다.

 

모두들 자신의 아이디어가 혁신적이라는 생각을 할 때 억지로 그 아이디어를 의심한다.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지 몇 가지를 더 떠올려보고 그중 가장 적합한 것을 고른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해보지 않은 생각들을 한다. 자신의 시간과 자원을 통제한다. 그런 것들이 이 책에서 추천하는 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팁이다.

 

자신감을 통해 기적을 만들어내라

우주비행사를 선발하는 과정 또한 쉽지 않다. 아무도 우주에 가서 돌아온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우주비행사에는 어떤 사람이 적합한지 어떤 능력이 뛰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아무것도 없다. 합격점을 받은 사람들은 뛰어난 신체조건 더하기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해낼 줄 아는 멘털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한다.

 

관제센터에 있던 사람들은 이야기가 조금 다를 수 있다. 닐 암스트롱이 달 위를 걸었을 때 관제센터에 있던 사람들의 평균나이는 26세이다.

엄청나게 젊은 사람들이다. 여기서 중점적으로 본 것은 발전하고자 하는 사람, 학습에 대한 의지가 충만한 사람, 우주에 관한 열정이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

 

작은 성공을 여러 번 경험하는 게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것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한 단계씩 밟아나가서 그것을 이룰 때마다 자신을 칭찬해줘야 한다. 당연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필수다. 이번 챕터에서 좋은 명언 한 문장을 얻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네 생각이 맞다" -Henry Ford-

 

내가 계획하는 일을 이미 이뤄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해냈는데 내가 못할 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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